박달가요제는 반야월작사, 김교성작곡의 ‘울고넘는 박달재’ 란 대중가요를 소재로 SBS가 후원하고 CJB가 주관하는 가요제로 97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가요제에 입상한 전원에게는 상금 외에도 가수 인증서와 음반 취입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1부에서는 가요제 본선으로 12명의 예심통과자가 출연하고, 2부에서는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제천은 구한말 전기 의병봉기와 후기 의병 봉기에서 모두 중심에 있었던 의병의 고장이다. 구한말 을미의병 창의에 불을 지폈던 제천의병 정신을 계승하고, 시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의병 관련 문화예술제이다. 자양영당 고유제, 의병 횃불봉송, 의병제전, 박달가요제, 의병유적지 순례등의 행사가 중심이 되고, 다양한 전시회와 향토 특산품전시 판매전이 함께 열린다.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멋들어진 청풍호반을 배경으로 개최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2005년 8월 제1회 영화제를 시작으로 특화된 국제음악영화제이자 국내 유일의 휴양영화제로 각광받고 있다.
매년 8월에 개최되는 영화제는 청풍호반에서 진행되며, 이국적 정취를 자아내는 청풍호반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영화와 음악을 결합한 대규모 행사가 행사기간 내내 진행된다. 메가박스 제천에서는 음악이 아름다운 영화 등 음악 영화제 컨셉에 맞는 100여 편의 영화가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