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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

제천10경 중 제1경인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저수지로 본래 ‘임지’라 하였다. 고려성종 11년(992)에 군현의 명칭을 개정할 때 제천을 ‘의원현’ 또는 ‘의천’이라 하였는데 그 첫 글자인 ‘의’자를 붙여 의림지라 부르게 되었다. 축조된 명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구전에는 신라 진흥왕(540~575) 때 악성 우륵이 용두산(871m)에서 흘러내리는 개울물을 막아 둑을 만든 것이 이 못의 시초라 한다.

월악산

월악산국립공원은 2개도 4개시군 9개읍면 34개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기암단애와 절경으로 우리나라 5대 산악에 속하는 명산이며 17번째 지정된 국립공원이다. 곳곳에 산재한 문화재와 송계팔경, 용하구곡등 명소와 절경에 감탄하여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월악산을 제2의 금강산 혹은 동양의 알프스라합니다.

청풍문화재단지

충주호를 굽어보는 호수의 산마루에 자리잡고 있는 청풍문화재단지는 충주댐 건설로 인해 청풍의 옛날 화려한 이름만을 전설처럼 남긴 채 물에 잠기게 되자 1983년부터 3년여에 걸쳐 현재의 위치로 이전 복원되었다.이 곳에는 한벽루, 금남루, 팔영루, 응청각, 청풍향교 고가 4동 등 보물 2점, 지방유형문화재 9점, 비지정문화재 42점과 생활유물 1,900 여점과 유물전시관에는 300여점의 유물이 전시 되어 있어 옛 선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이미지출처 : 제천시문화관광

송계계곡

월악산 국립공원내에 위치한 송계계곡은 월악산(1,094m)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가히 여름 더위를 잊을 만하다. 특히 계곡에서 흐르는 맑은 물은 얼음처럼 차가와 여름철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다. 계곡내에는 월악영봉을 비롯하여 자연대, 월 광폭포, 학소대, 망폭대, 수경대, 와룡대, 팔랑소등 송계팔경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이 외에도 천연기념물 제337호인 망개 나무, 덕주사, 미륵리사지등의 관광 명소가 흩어져 있어 등산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탁사정

제천시에서 원주시를 잇는 5번 국도변(제천시에서 원주방면 13km), 중앙선인 제천 - 원주간의 구학역에서 1km 지점에 위치한 탁사정은 백사장과 맑은 물, 노송이 어울린 아름다운계곡으로 제천의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이다. 차령산맥과 태백산맥이 갈라져 남서로 달리는 서쪽 골짜기에 자리잡은 탁사정유원지는 송림과 해묵은 잡목속에 가리어 정자는 보이지 않지만 이 유원지는 서늘한 골바람과 크고 작은 바위가 맑은물 흐름에 씻기어 사방에 널려 있고, 아름다은 묘한 계곡과 짙푸른 물빛, 낮은 폭포가 어우러져 주위의 노송과 조화로운 경관을 이루고 있다.

이미지출처 : 제천시문화관광

배론성지

배론성지는 한국 천주교 전파의 진원지로 천주교사의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성지로 1801년 신유박해때 많은 천주교인이 배론 산골로 숨어들어 살았는데 그들은 옹기장사로 생계를 유지하였고 황사영이 당시의 박해상황과 천주교 신도의 구원을 요청하는 백서를 토굴속에 숨어 집필한 지역이며 1855-1866년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교육기관인 성요셉신학교가 소재했던 지역이고, 우리나라 최초의 유학생중의 한명인 김대건 신부에 이어 두번째 신부가 된 최양업의 분묘가 소재한 지역이다. 아울러 1866년 병인박해의 첫 순교자인 남종삼 묘소가 배론성지와 인접한 학산리에 있다.

이미지출처 : 제천시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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